본문 바로가기

Personal

[스프링노트] 엔씨소프트(오픈마루) 사용자조사에 참여했습니다.

어제 오픈마루의 서비스 중 하나인 "스프링노트"와 관련된 사용자조사에 참여했습니다.

저는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고 신청했었는데... 스프링노트에 대해 평소 느꼈던 생각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 ㅎㅎ;

이번 사용자 조사는 스프링노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 것이었는데, 저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(?) 평소 생각해온 것들은 많이 있어... 용기있게 신청했었습니다. ㅋ

저 외에도 대학생 3분과 직장인 1분이 계셨는데... 특히 여성이 2분 계셨습니다.(그 분들이 제일 열성유저라 많이 놀랐습니다. ^_^;)

모두들 거의 초반부터 스프링노트를 사용해 오신 분들이라 이것저것 좋은 코멘트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, 아마 관계자 여러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.

저는 주로 아래와 같은 질문들에 초점을 맞춰 얘기했었습니다.
스프링노트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너무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... 고객(사용자) 타게팅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좀 아쉽다.
스프링노트의 고객은 누구냐? 블로거냐, 아니면 레포트나 보고서를 써야하는 학생이냐?
뭐,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질문들을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비판적인 이야기만 했었는 것 같기도 하네요... ^^;

아무튼 이번 사용자조사를 통해 얻은 것이라면, 나와 비슷한 혹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사용자조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급하게 연락처를 주고받기도 했는데요...

이런 만남을 하고나면... 온라인에서는 느끼기 힘든 뭔가를 오프라인을 통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.

모쪼록 이번에 만난 전문가 분들과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.